오늘은 KT&G 에서 나온 담배중 매니아층이 많은 보헴 시가 마스터(BOHEM CIGAR MASTER)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.
젊은 2~30대 층에게 인기가 많은 담배 시리즈인 보헴 시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시가 함유량이 높은 제품입니다.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인 '마이네임'에서 박희순배우(최무진역)께서 선보이신 담배이기도 합니다. 보헴 시가 마스터는 36%의 시가 함유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 곽을 보게 되면 단단한 검은 목재 그림이 그려져있어 고급스러운 담배를 각인시키려는 KT&G 회사의 노력이 보입니다.
보헴 시가 마스터는 타르 6.0mg, 니코틴0.50mg 으로 밋밋한 느낌보다는 강력하고 풍부한 타격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. 다른 6mg 담배들에 비해서 역하거나 독한 맛이 약한 편이라 많은 인기를 끌고있는 제품입니다.
보헴 시가 마스터의 가장 큰 특징은 종이에 담배 추출물을 적신 판상엽으로 싸여 나와서 짙은 갈색을 띄고 있다는 점 입니다. 실제 시가의 색깔을 추구하려는 노력이 보이며, 실제로 궐련(종이로 연초를 말아서 만든 담배) 담배들 중 가장 시가의 맛과 흡사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. 제가 실제로 흡연 해봤을때 시가의 맛과 약간의 코코아 향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 타 담배와 다르게 고급스러운 향과 목넘김을 느낄 수 있고 담배 냄새도 역하지 않은 편 이였던것 같습니다. 많은 분들은 이 담배를 겉담배, 속담배로 나뉘어서 태우시는데, 겉담배로 태우실시 시가의 향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고, 속담배로 태우실시 좀 더 풍푸한 목넘김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.
이렇게 고급스럽고, 시가의 함량이 높다보니 일반 담배 가격(2022.10.06일 기준) 4500원 보다 비싼 7000원 이라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. 타 제품들 보다 약 2500원 비싼 담배다 보니 애연가 분들께 조금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제가 추천 드리는 방법은 세컨드 연초로 태우시는 것 입니다. 시가향이 물릴 수 있으니 메인으로 다른 연초를 하나 태우시고, 스트레스 받으시거나 색다른 느낌을 받고 싶을때 한번 씩 태워준다면 큰 경제적 부담은 없을 것 입니다.
여기까지 보헴 시가 마스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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